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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반도의 겨울이 사라져간다
2월 8일 기상청은 지난 10년간(1996∼2005년)의 한반도 기후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. 평균 기온은 섭씨 14.1도로, 과거 30년(1971∼2000년) 평균 기온(13.5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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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달달무슨달] 上. 달과 과학
달과 인간.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. 달의 추정 나이는 지구와 비슷한 45억 년. 그 긴 세월 동안 달은 지구에 밀물과 썰물을 만들고, 밤에도 햇살을 반사해 어둠을 희석시켜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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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유가 반토막 40달러까지 가나
세계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유가가 계속 하락할 것인가.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. 하지만 전망은 혼선을 빚고 있다. 최근 하락세가 이어져 배럴당 40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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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리핀,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는 나라
바기오-골퍼들의 천국 필리핀 은퇴 이민의 최적지는 바기오와 수빅이다. 바기오는 루손 섬 북부 최대의 휴양 관광도시로 해발 1300 ̄1700m의 산중에 형성된 도시. 처음부터 미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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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 이상고온 갈수록 잦아
지난해 7월 3일 제주시의 하루평균기온은 31.7도로 치솟았다. 7월 상순의 기온으로는 이례적이었다. 평년기온(24.2도)보다 무려 7.5도나 높았다. 기온이 7도 상승하는 것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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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술 깬다고 사우나 하시나요
몸의 에어컨 오해와 진실 알코올 분해성분 땀으론 배출 안돼 `언제나 축축` 다한증엔 약·주사를 땀은 인간의 몸에 설치된 훌륭한 냉각장치. 만일 사람이 땀을 흘리지 않는다면 어떤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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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건강] 아직도 술 깬다고 사우나 하시나요
운동 중에 흘리는 땀은 평상시보다 더 짜다. 땀이 많이 쏟아지면 염분을 재흡수하는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. 사진은 미 프로농구 NBA 마이애미 히트의 공룡 센터 섀킬 오닐. [로이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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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시가스 업체 "날씨가 범인인데 … "
도시가스 공급 업체들이 고민에 빠졌다.'온도가 높아지면 부피가 늘어나는 가스의 특성을 이용해 업계가 300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"는 논란이 불거진 때문이다. 업체들도 문제가 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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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일보 이해석 기자 화순탄광 '채탄원 체험'
20일 전남 화순탄광 갱 안에서 운전원이 석탄 운송 차에 석탄을 싣고 갱 밖으로 나오고 있다. 이날 하루 채탄원들은 270t의 석탄을 캤다. 화순=프리랜서 장정필 탄광에 다시 생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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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되는 한파·폭설 왜?
13일 전국이 올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호남지역에는 대설특보까지 내렸다. 12일 전북 군산에 내린 폭설로 어선들이 출어를 하지 못한 채 내항에 정박해 있다(사진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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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극 빙하 면적 20% 줄었다
북극의 얼음이 이르면 55년 뒤에는 완전히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나왔다. 지구의 평균 기온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지구 온난화 탓이다. 미국 국립설빙자료센터(NSIDC)가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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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X-파일 그 기업이 알고싶다] 9. 대한항공
▶ 올 초 입사한 대한항공 신입사원들이 서울 등촌동에 있는 이 회사 인력개발센터에서 서비스 교육을 받고 있다. 이들은 “네, 해드리겠습니다”는 구호를 외치며 고객 응대요령을 익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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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청률 Q] 열대야엔 역시 영화·스포츠
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 나날의 연속이다. 이런 찜통 더위에서 사람들은 TV 리모컨을 잡을까 던져버릴까. 그 의문을 풀기 위해 기상청 발표 평균 기온과 시간대별 시청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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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님 몰려 온다… 쇼핑가 즐거운 비명
11일 오후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8층 겨울 코트 행사장에는 200여 명이 몰렸다. 점원이 패딩 점퍼 20여 벌을 박스에서 꺼내자 소비자들은 앞다퉈 손을 뻗었다. 이 매장을 찾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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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엄마랑 NIE] 지진해일 휩쓸고 지나간 남아시아 국가 알아봐요
지난해 12월 26일 아시아 남쪽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근처 바다 밑에서 강력한 지진이 일어나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지요. 지진이 발생한 곳이 인도양상이라 주로 인근 바닷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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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엄마랑 NIE] 온난화 지속되면 지구는 어떻게 될까
지난 6월 개봉됐던 미국 영화 '투모로우' 보셨어요?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남.북극의 빙하가 녹는 바람에 바닷물이 차가워져 빙하기가 다시 닥친다는 내용이었죠. 빙하기라고 지구 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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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후]
북한의 기후는 4계절의 변화가 분명하나 대체로 해양 보다는 대륙의 영향을 많이 받아 겨울철에는 몹시 춥고 여름에는 덥다. 그리고 바람의 방향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여름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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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년 후 서울은 제주도 날씨 된다
▶ 전국적으로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,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에서 더위를 피해 나온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잠을 자거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. [중앙포토] "헉, 헉. 올 여름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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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틴틴경제] 500만㎾ 여유 … 아직은 괜찮지만 아껴야죠
올 여름은 10여년 만에 가장 무더울 것으로 보입니다. 장마가 끝나고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자 "전력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"는 발표가 잇따라 나왔습니다. 더위를 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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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만의 폭염 사망 피해 조심
10년만의 폭염이 '살인 더위'가 되고 있다. 무더위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 사망.일사병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건강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. ◇잇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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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만의 폭염 사망 피해 조심
10년만의 폭염이 '살인 더위'가 되고 있다. 무더위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 사망.일사병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건강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. ◇잇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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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환경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] 기상이변과 건강
지난해 여름 유럽을 강타한 폭염으로 3만5000여명이 희생됐다.기후변화가 직접 원인이 돼 건강을 해치고 목숨을 잃는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.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은 석탄·석유 등 화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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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환경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] 10. 기상이변과 건강
▶ 지구온난화로 전염병을 옮기는 모기 등이 대량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됐다.이 때문에 말라리아와 같은 전염병에 대한 체계적인 감시와 방역이 필요해졌다. 사진은 부산시 영도구 새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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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IE] 남극탐사 왜 하나요
남극 세종과학기지에 파견된 연구대원들 가운데 여덟명이 최근 인근 해역에서 조난됐다가 일곱명은 구조됐으나 한명이 숨졌다. 세종기지엔 16~38명이 상주하며 조사.연구 활동을 펴고 있